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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듣는 책'으로 유료화 실험

  • 2018.06.20(수) 17:35

오디오클립, '오디오북' 유료화 모델로 7월 출시

 

네이버의 오디오 전용 플랫폼 '오디오클립'이 유료화 모델을 도입한다.


네이버는 20일 오디오클립이 다음달 출시하는 '오디오북'에 유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디오북은 종이책을 음성으로 전달하는 기존의 오디오북과 달리 성우와 연극배우, 소설가, 아이돌 등 다양한 창작자의 목소리 연기와 전문적인 연출을 통해 또 하나의 작품으로서의 오디오북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내달 선보이는 오디오북 베타 서비스에서 '82년생 김지영', '신경끄기의 기술',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등 총 20권의 작품으로 첫 유료화 실험에 나설 계획이다. 이영도 작가의 신작 '오버 더 초이스'는 종이책과 동시에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돼 오디오클립에서 단독 공개된다.

특히 오디오클립은 올해 4분기 일반 창작자도 오디오북을 직접 등록해 판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베타 서비스 기간에 쌓은 이용자 피드백·데이터를 기반으로 출판사와 창작자에게 오디오북 창작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가이드를 제작하는 한편, 오디오북 플레이어 등 기술적 개선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이같은 특징을 알리기 위해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오디오북 서비스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서비스를 이끌고 있는 이인희 리더는 "인공지능(AI) 스피커, 사물인터넷(IoT)의 등장으로 국내에서도 '듣는 책'인 오디오북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오디오북을 통해 출판업계 창작자의 수익 다변화 기회를 넓히는 한편, 새로운 창작의 자극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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