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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쏙쏙]뉴스투뿔-괌·사이판 로밍걱정 끝

  • 2018.09.13(목) 14:31

 

경제뉴스의 핵심 키워드를 뽑아내 더 쉽게 더 재미있게 알려드리는 [뉴스 투뿔] 양효석 입니다. 오늘 키워드는 '괌·사이판 로밍걱정 끝' 입니다.

괌이나 사이판 여행들 많이 가시죠?

괌·사이판은 한국인이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많이 가는 여행지로, 휴가·신혼·태교 목적의 가족단위 방문이 많습니다.

괌·사이판 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괌·사이판 방문자 수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30% 증가했으며, 2017년에는 연간기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방문객이 많았던 만큼 많은 사람들이 현지로밍을 어찌하나 고민들 하셨을텐데요.

앞으로 SK텔레콤 고객이라면 괌·사이판에 갈 때 로밍 요금 걱정은 줄어들 전망입니다.

SK텔레콤이 괌·사이판 전용 통신 상품인 'T괌·사이판패스'를 이달 19일 출시하기 때문입니다.

이 상품은 해외서도 국내 요금 수준으로 데이터와 음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국내에서 T플랜 라지 요금제에 가입해 월 기본 제공량 100기가바이트(GB)를 사용하고 있다면 괌·사이판에서도 100GB를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별도의 데이터 로밍 상품을 구입할 필요 가 없죠.

SK텔레콤은 우선 19일 추석 연휴부터 12월말까지 괌·사이판에 방문하는 자사 고객에게 프로모션으로 매일 데이터 1GB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별도 가입절차 없이 괌·사이판을 방문해도 자동 적용됩니다.

아울러 프로모션이 종료되는 12월말 이후부터는 국내에서 이용 중인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괌·사이판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기본 제공량을 소진해도 400Kbps 속도로 추가요금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SK텔레콤은 통신비 부담 경감 외에도 한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현지 맛집과 관광지, 쇼핑몰에서 T멤버십 할인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 멤버십 개편으로 모든 멤버십 등급에 연간할인한도가 폐지돼 해외에서도 무제한으로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이 이같은 파격적인 로밍상품을 내놓을 수 있었던 것은 지난 6월 괌·사이판 이통사인 IT&E에 약 35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IT&E는 사이판 무선통신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입니다.

SK텔레콤은 이번 괌·사이판 요금제 개편에 이어 조만간 다른 지역으로도 요금제 개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니, SK텔레콤 고객이라면 앞으로 로밍 걱정은 많이 덜 것 같습니다. 양효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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