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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in 부산]LG전자, 게임용 노트북·모니터 공세

  • 2018.11.15(목) 17:07

<열기 속으로>
LG 게이밍 노트북·LG 울트라기어 등 IT기기 선보여

 

[부산=이세정기자] LG전자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게임할 때 쓰기 좋은 IT 기기를 선보였다. 게임 전용 노트북과 모니터, 빔 프로젝터와 고화질,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전략 스마트폰을 전시해 게임 팬의 이목을 끈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8에 참가해 게임에 특화된 IT 기기를 전시했다.

 

LG전자는 지스타 2018에서 ▲LG 게이밍노트북 ▲게임용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대화면 빔 프로젝터 LG 시네빔 레이저(Laser) 4K ▲인기 노트북 LG 그램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씽큐(ThinQ)를 선보였다.

 

이중 LG 게이밍노트북은 1초에 화면을 144장 보여줘 고성능 게임용 모니터와 같은 사양을 자랑한다. 인텔의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 헥사코어 i7을 탑재하면서 화면이 빠르게 바뀌는 슈팅게임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게임용 모니터 LG 울트라기어도 넓은 화면과 고화질로 이목을 끈다. 이 제품은 21:9 화면 비에 WQHD(3440X1440) 해상도를 갖췄으며 1초에 화면을 최대 120장을 보여줘 게임속 빠른 움직임을 부드럽게 나타낸다. 화면이 깨지는 현상을 줄이는 기술인 엔비디아의 G-싱크와 색상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기술인 나노 IPS를 적용하기도 했다.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150인치에 달하는 대화면을 2500안시루멘 밝기로 보여주고4K UHD(3840X2160) 해상도를 갖췄다. 이에 따라 레이싱 게임 등 역동적인 움직임이 돋보이는 게임을 생생하게 즐기는데 적합할 것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글로벌 게임사 넥슨 부스에 전략 폰 LG V40 씽큐 160대, LG G7 씽큐 295대를 설치하기도 했다. 이중 LG V40 씽큐는QHD+(3120X1440) 해상도에 6.4인치 대화면을 갖췄다. 169g으로 6.4인치 이상 스마트폰 중 가장 가벼워 장시간 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할뿐더러 기존 스마트폰 대비 두 배 이상의 저음을 내는 붐박스 스피커를 탑재해 몰입하기에도 좋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16일과 17일 자사 부스에서 CJ의 게임방송채널 온게임넷(OGN)을 송출하고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총싸움 게임 배틀그라운드 경기를 중계할 계획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담당은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시하는 IT 기기들을 통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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