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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황창규 KT 회장 "5G 플랫폼기업으로 도약"

  • 2019.01.02(수) 11:02

"5G 압도적 1등 달성해야…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

▲ 황창규 KT 회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2019년 KT그룹 신년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황창규 KT 회장이 임직원에게 5세대(5G) 이동통신 플랫폼기업으로 변화하고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것을 당부했다. 주력인 통신사업을 넘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플랫폼 등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는 플랫폼 사업에서 성과를 내자는 주문이다.

 

KT는 2일 오전 황 회장이 이메일을 통해 6만명의 KT 임직원에게 2019년 신년사를 보냈다고 밝혔다. 2019년 신년사는 5G 서비스를 주도해야 한다는 의지와 임직원에 대한 격려를 담았다.

 

황 회장은 지난해 평창 동계 올림픽을 통해 5G 서비스를 선보이고 소비자의 5G 브랜드 인지도(TOM) 1위를 차지한 것을 축하했다. 13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를 비롯해 무선과 기업사업 분야에서 거둔 성과 또한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인터넷장비인 기가 와이어 이집트 수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KT 스마트에너지 사례연구, 감염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 등으로 KT의 해외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언급했다.

 

황 회장은 2019년을 5G 플랫폼기업으로 변화하고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서 그 동안의 도전을 완성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3가지 방향으로 노력할 것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첫째는 5G에서 압도적인 1등을 달성하는 것이다. 황 회장은 5G 브랜드 인지도뿐만 아니라 시장 점유율에서도 1위를 차지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KT는 5G 상용화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전년보다 한달 빨리 조직 개편을 마무리했다.

 

둘째는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지난 5년간 선보인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KT-MEG(에너지), 기가 아이즈(보안) 등 미래 플랫폼과 스카이십 등 재난안전 플랫폼을 고객과 시장 눈높이에 맞춰 발전시키자는 주문이다.

 

셋째는 일하는 방식을 5G 시대에 맞게 개선하자는 당부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려면 속도가 중요한 만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빠르게 시행하자는 것이다. 아울러 5G 시대엔 산업간 융합이 가속화되는 만큼 다른 기업,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 회장은 신년사 발송에 앞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에서 새해 첫 출근하는 직원을 맞이하고 핸드크림, 마스크팩 등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KT스퀘어에서 열린 2019년 KT그룹 신년행사에 참석했다.

 

신년행사는 '최초에서 최고로, 5G 압승 KT!'를 주제로 진행됐다. KT가 5G 상용화를 위해 기울인 노력과 5G의 미래상이 행사 영상으로 상영됐다. 이어 5G 사업부서와 임직원들의 각오, 아현지역 상인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나왔다. 아현지역 상인들은 "화재에 놀랐지만 신속하게 조치해 신뢰가 생겼다", "5G 서비스도 똘똘 뭉쳐 노력해 KT가 1등을 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황 회장은 "13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국민기업 KT는 5G 시대를 맞아 통신뿐만 아니라 산업과 생활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면서 "올해 통신 사업자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플랫폼 사업자로 탈바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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