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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2018]웹젠, 매출비중 8할 '뮤' 덕에 흐뭇

  • 2019.02.07(목) 16:58

작년 영업익 689억…전년비 56% 증가

웹젠이 지난해에도 간판작 '뮤' 덕분에 우수한 실적을 내놨다. 다만 나머지 작품들이 부진하고 있어 올 1분기 출시되는 신작 성과 여부에 눈길이 쏠린다.

웹젠은 2018년도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6.4% 증가한 688억62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6% 늘어난 2188억7700만원, 당기순이익도 67.2% 치솟은 501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실적은 간판작 '뮤'(전민기적, 뮤 오리진 등 뮤 IP 활용 게임 매출 포함)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뮤 관련 작년 매출액은 1778억원으로 전년보다 41% 증가했다.

이에 따라 뮤 의존도는 더욱 증가하게 됐다. 뮤 관련 매출액은 전체 게임 매출(2182억원)의 81%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 76%에서 5%포인트나 증가한 것이다.

'R2'는 73억원으로 전년보다 18% 줄었고, '샷온라인'도 64억원으로 4% 감소했다. 다만 '메틴2'는 83억원으로 전년보다 6%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7.2% 줄어든 119억원, 매출액은 17.8% 증가한 51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3.1%나 감소한 55억원에 그쳤다.

신작 모바일 게임들이 출시된 후 시간이 지나면서 매출이 다소 하락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웹젠은 대형 신작인 '마스터 탱커'가 출시되는 1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스터 탱커는 지난해 중국에서 'MT4'라는 서비스명으로 먼저 출시돼 중국 현지 매출순위 1위에 올랐던 인기 게임이다.

웹젠은 또 중장기적인 성장과 시장변화에 따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자체 개발 프로젝트도 넓히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큐브타운'을 해외에 출시했으며, 개발 자회사 '웹젠 레드코어'는 MMORPG 개발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웹젠은 이후에도 국내외 우수 개발진 및 개발사에 대한 투자는 물론, 인수합병(M&A) 등을 활용해 자체 프로젝트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상반기 신작 출시로 추가적인 캐시카우를 만들어 개발·투자 여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후 시장 상황에 대응하면서 다양한 장르 게임을 개발·출시해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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