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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벨벳 주목할 포인트 2가지

  • 2020.04.28(화) 15:06

5G 통합칩 스냅드래곤 765·물방울 카메라
중상위급 가운데 최상위 스마트폰 기대돼

LG전자가 LG 벨벳(LG VELVET) 공개를 앞두고 이례적으로 렌더링(Rendering), 디자인 영상 등을 잇따라 공개하고 있다. 디자인 변화, 주요 스펙 등을 조금씩 알려주며 시장의 관심을 꾸준히 유도하고 있는 것.

특히 다양한 정보 가운데 고객들의 눈길이 쏠리는 지점이 있다. 바로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칩셋과 카메라 배열 방식이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LG 벨벳은 현존하는 칩셋 가운데 가장 최신의 5G 통합칩을 탑재했다. 또 카메라 배열 방식도 기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과 완전히 다른 방향성을 보여줬다.

현재까지 LG전자가 공개한 LG 벨벳 예고 영상과 사진을 통해 확정된 사실은 LG전자가 퀄컴의 '스냅드래곤 765'를 탑재했고 제품 뒷면에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세로 방향 일렬로 배치돼 있다는 점, 3D 아크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특히 LG 벨벳의 스냅드래곤 765 탑재한 점은 언뜻 보면 스냅드래곤 8시리즈 보다 낮은 성능의 부품을 사용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스냅드래곤 765를 탑재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 칩셋은 지난해 12월 퀄컴이 선보인 첫 5G 통합 칩이다. 칩셋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모뎀 2개의 칩을 한 데 묶어 부르는 용어다. 통상 AP와 모뎀을 나란히 배치해야 하는데, 통합칩은 배치 면적이 줄기 때문에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통합칩은 AP와 모뎀이 분리된 칩보다 절전 효율 측면에서 우수하다. 통합칩은 AP와 모뎀 사이 데이터 전송에서 발생하는 발열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LG 벨벳은 카메라도 다른 제품들과 확연히 다르다. 최신 스마트폰들이 1억화소, 100배 줌, 초광각, 야간모드 등 스펙 경쟁을 펼치며 카메라 여러 개를 사각형 모듈 안에 집어 넣는 일명 '인덕션' 모양을 사용한 것에 비해 LG 벨벳은 물방울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듯 세로로 자리하고 있다.

3D 아크 디자인을 적용했다. 3D 아크 디자인은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것을 말한다. 후면 커버도 동일한 각도로 구부려 하단에서 보면 가로로 긴 타원형 모양이다. 이 디자인은 타원형이기 때문에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어지고 손과 닿는 부분에 뜨는 공간을 최소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그립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제품 뒷면에 'LG' 로고만 남기고 ThinQ, 제품명, 5G 등 기존 제품들에 새겨져 있던 군더더기를 다 뺀 것도 주요 변화다. LG 벨벳은 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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