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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백미' 머스크가 쏘아올린 '우주통신'

  • 2021.07.07(수) 14:25

[MWC 2021 방구석 랜선탐방]
행사 분위기 반전, 일론 머스크 깜짝등장
상용화 2주년 맞은 5G 통신 역할 재조명

 

/그래픽=송승현 기자 shsong@

지난 1일(현지시간) 폐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올해 행사는 코로나 여파로 주요 ICT 기업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열렸는데요. 가라앉은 MWC의 분위기를 확 바꿔 놓은 것은 테슬라·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깜짝 기조연설이었습니다.

화상 회의 방식으로 등장한 머스크는 우주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에 최대 300억달러를 투자하고 8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통신 케이블을 인공위성으로 대체하는 '우주 통신'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알린 것이라 관심을 모읍니다.

머스크가 전기차로 자동차 산업에 도전한 것에 이어 저궤도 통신위성을 활용해 6세대(6G)를 준비하는 통신 산업과 경쟁을 예고한 것이라 의미가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MWC에선 5세대(5G) 통신의 역할 및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방구석 랜선탐방 MWC 2021' 이번 리뷰편에선 올해 행사의 핫이슈인 일론 머스크의 우주 통신 계획과 상용화 2주년을 맞은 5G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출연 : 임일곤 비즈니스워치 기자
편집 : 곽정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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