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캐리어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의 누적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136%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오텍캐리어는 지난 2003년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을 출시해 현재 국내 에어컨 업계 3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초절전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실내 온도에 따른 효율적인 절전 운전으로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사용자가 선호하는 운전 상태를 저장해 동일한 조건으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마이모드(MY MODE)'와 리모컨 센서로 실내 온도를 인식해 쾌적한 운전 모드를 진행하는 '팔로우미(FOLLOW ME)'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취침모드와 터보모드 등의 편의성도 갖췄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추후에도 상품성을 개선하고 높은 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더욱 힘써 경제적이고 스마트한 냉난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텍캐리어는 상업용 대형 인버터 냉난방기 부문에서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한 에어컨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18단계 바람 세기 조절 기능을 갖추고 최대 30m까지 연장 가능한 실외기 배관으로 설치 유연성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또 피크 전력 자동 제어 기능으로 과부하를 방지하고, 셀프 클리닝 건조 기능으로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