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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대선, 우리가 바라는 대통령은요~

  • 2017.04.28(금) 10:40

[페북 사람들]방보영 프리랜서 다큐감독


다음 달 9일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5명의 대선 후보들이
당선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정국을 뒤로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내세우며
국민의 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대선은 5월에 치러지면서
장미대선으로 불린다.

국민은 간절히 바란다.
이번만큼은 장미 가시가 아닌 
아름다운 장미꽃으로 남을 대통령을

 


올림픽공원에서 핫도그를 팔고 있는
조천애 씨는 이렇게 말한다.


"서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선거 때는 서민 대통령 흉내를 내지만
정작 그 후엔 부자 대통령으로 바뀝니다.
서민을 위한 공약을 잘 지켰으면 해요."

 


강동대 물리치료과 김지혜 교수와 학생들이
장애인 나들이 봉사를 하고 있다.


"더 투명한 사회를 바랍니다.
특히 취약계층이 지금보다
나은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최저 시급조차 받지 못하고
아르바이트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새 대통령께서 법과 따로 노는 현실을
바꿔주셨으면 합니다."

 


대학생인 김지현, 신수진 씨는
어떤 기대를 하고 있을까.

 

신수진 씨가 먼저 말을 꺼낸다.

"소통하는 대통령을 원해요.
권위로 군림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통령 직분을 수행했으면 합니다.

 

 

김지현 씨는 노동구조에 관심이 많다.
"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가 좁혀져
일하는 사람 모두가
정당한 권리를 찾았으면 좋겠어요.


법으로 정해진 노동시간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잖아요.


이미 만들어진 제도만이라도
잘 적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최무응 씨도 한 마디 거든다.


"요즘 정치고 그렇고 경제도 그렇고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한 듯합니다.
통일 대한민국을 위해 힘써주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이 좀 더 안정적으로
계속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대통령이 되셨으면 합니다."

 


벚꽃나무 아래서 사진을 찍고 있는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웃음소리가 들린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웃어본 적이 언제였었나.
 

 

장미꽃과 함께 치러지는 장미대선

빨간 장미의 꽃말처럼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도
열정과 기쁨으로 만개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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