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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수주액 '곤두박질'..2002년래 최저

  • 2013.03.11(월) 16:42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주택 건설경기 침체 여파가 본격적으로 미치는 양상이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4조377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7% 감소했다. 월간으로 11년만에 최저치다.

 

무엇보다 민간부문 수주액이 2조4723억원으로 작년보다 55.9% 감소한 영향이 컸다. 토목과 건축은 각각 33.7%, 61.8% 줄었다. 특히 건축부문 가운데 재개발 재건축 실적은 80.9% 줄었다.

 

협회 관계자는 "1월이 계절적인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해도 이 정도의 수주액 감소는 충격적"이라며 "재정의 조기 집행이나 부동산 대책 등 활성화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국내건설공사 수주액도 100조원에 턱걸이 했다. 작년 수주액은 101조5061억원으로 2005년 99조3840억원 이후 7년만에 가장 적었다.

 

건설수주액은 2000년대 들어 부동산 경기가 정점을 치달은 2007년 127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며 경기가 꺾이자 수주액도 곤두박질했다.

 

연도별 국내건설공사 수주액 추이

2005년 99조3000억원

2006년 107조3000억원

2007년 127조9000억원

2008년 120조1000억원

2009년 118조7000억원

2010년 103조2000억원

2011년 110조7000억원

2012년 101조5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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