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6일 열린 건강보험료 개편 당·정 회의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오른쪽)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등 당·정 관계자들이 비공개 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정부와 새누리당은 6일 오후 국회에서 최근 정책 혼선 논란을 빚은 건강보험료 부과 개편 방안과 관련해 협의회를 열었다.
유승민 원내대표 취임 후 첫 당정 협의 자리다. 이날 회의는 건보료 개편 추진 현황과 과제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현안보고를 위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당에서 유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정부에서는 문형표 복지부 장관과 차관 및 기조실장 등이 참석했다.
문 장관은 개편 논의 중단 및 백지화 선언 이후 재추진하기까지의 배경 설명과 함께 구체적인 재추진 내용과 일정을 보고했다.
정부는 고소득층의 보험료를 올리고 저소득층은 내리는 쪽으로 개편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 '고심하는 유승민 원내대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