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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근심과 한숨' 대통령 담화 지켜보는 시민들

  • 2016.11.29(화) 16:23


▲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TV화면으로 박근혜 대통령 3차 대국민담화를 지켜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29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오후 2시 30분 대국민담화 발표예정 시간이 다가오자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TV앞으로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모여들었다. 모여든 시민들은 근심어린 표정으로 TV넘어로 나오는 박근혜 대통령에 눈과 귀를 기울였다.

 

짧은 담화가 끝난 뒤 삼삼오오 모인 시민들의 반응은 "박 대통령은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했지만, '하야'라는 표현이 나오지 않는 등 미흡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 대통령은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며 "하루속히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벗어나 본래의 궤도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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