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최순실 없는 최순실 청문회'

  • 2016.12.07(수) 17:15

 

▲ 최순실 증인석이 빈 7일 오전 국회 청문회장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2차 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국회사진공동취재단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가 최순실 없는 상태로 시작됐다.

 

국조특위는 즉시 최순실 일가의 청문회 불출석에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동행명령장 거부 처벌에 대해 지금까지 집행된 적은 없어 강제성이 떨어진다.

 

청문회 핵심 인물인 최순실을 비롯해 장시호, 최순득 등 최순실 일가는 모두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 특히 우병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과 그의 장모 김장자,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은 아예 청문회 출석 통지서도 수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우병우, 김장자 모두 출석 요구서를 수령하지 않기 위해 집에 들어가지 않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인 '안종범, 정호성, 이재만' 등도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 박원오 전 승마 국가대표,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역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는 등 현재까지 청문회 증인 27명 중 13명만 출석했다.

 

오전 질의 내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질의가 집중 됐다.

 

그러나 김 전 실장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위원들과 이를 보는 국민들로 하여금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반해 고성태 전 블루K 이사는 성실한 답변으로 청문회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모르쇠' 김기춘 /국회사진공동취재단


▲ 아픔 호소하는 김종 전 차관 /국회사진공동취재단


▲ 차은택 "청와대 보안손님 아니다" /국회사진공동취재단


▲ '오늘 다 말하자' 고영태 /국회사진공동취재단


▲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실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 제2차 청문회'에서 최순실, 최순득, 장시호 등 핵심 증인들이 불출석해 자리가 비어있다. /국회사진공동취재단


▲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2차 청문회에서 증인선서를 한 뒤 김성태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하고 있다.  /국회사진공동취재단


▲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2차 청문회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불출석자들에게 발부한 동행명령장을 김성태 위원장이 경위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국회사진공동취재단


▲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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