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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文대통령님, 살기좋은 나라 만들어주세요"

  • 2017.05.11(목) 17:27

▲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10일 서울 태평로에 위치한 꽃집 JW플라워 양미숙씨와 직원이 밝게 웃고 있다.

 

양씨는 "많은 것 바라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어주세요!"라고 소박한 바람을 밝혔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광화문에서 시작된 촛불 혁명에 보답하듯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선서에서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면서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文정부에 "어떤 바람이 있을까?" 궁금했다.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했던 시민들을 다시 만나봤다.
 

▲ 11일 대상 청정원 직원 배채희(29)씨가 신임 대통령을 향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배씨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취업 준비생, 자영업자, 직장인, 기업인 모두 노력한 만큼 보상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11일 경기 용인 비바바이올린을 운영하는 이수정씨와 남편 박현준씨가 교습소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이씨는 "문화생활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들의 마음에 여유로움이 가득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11일 서울 강변테크노마트 엔터식스에 위치한 지오지아 이동선(40) 점장이 수트를 들어보이며 밝게 웃고 있다.

 

이씨는 "대형 쇼핑몰 때문에 중소 쇼핑몰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상생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10일 서울 은평구 두드림신경과 정명근(47) 원장과 직원들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정원장은 "과거에 얽매이기 보단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주시는 쿨~한 대통령이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10일 IT업체 한국정보통신(KICC) 직원 한세환씨가 사무실을 배경으로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씨는 "국민과 소통하는 친구 같은 대통령이 돼달라"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10일 서울 가양동 중고차 딜러 황인성(39)씨가 진열된 차량 사이에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황씨는 "이렇게 웃는 날이 별로 없었다. 첫째도 경제활성화, 둘째도 경제활성화"라고 외쳤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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