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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소환..."국민께 죄송"

  • 2018.03.14(수) 10:32

▲ 100억원대 뇌물죄, 직권남용,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등 20여개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9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청에 출석했다. 이로써 검찰 조사를 받는 5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을 '뇌물·횡령·조세포탈' 혐의 피의자로 명시하며 강도 높은 조사를 예고했다. 조사과정은 영상으로 녹화되며 혐의가 20여개에 달하는 만큼 밤샘조사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17분쯤 논현동 자택을 출발해 9시23분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도착했다. 차량에서 내린 이 전 대통령은 전날 김효재 전 의원이 예고한 대로 '국민께 한 말씀' 하고자 검찰청 포토라인 앞에 섰다.

 

포토라인에 선 이 전 대통령은 "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무엇보다도 민생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매우 엄중할 때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과 이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측근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으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지만,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다"라며 "다만 바라건대 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되었으면 한다"고 정치보복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들께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인 뒤 '100억원대 뇌물 혐의를 모두 부인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 100억원대 뇌물죄, 직권남용,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등 20여개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9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100억원대 뇌물죄, 직권남용,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등 20여개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9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100억원대 뇌물죄, 직권남용,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등 20여개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9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100억원대 뇌물 수수 등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대국민 메세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뇌물 수수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사진공동취재단

▲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포토라인에 서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는 다섯 번째 전직 대통령이다./사진공동취재단

▲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포토라인에 서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는 다섯 번째 전직 대통령이다. /사진공동취재단

▲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포토라인에 서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는 다섯 번째 전직 대통령이다. /사진공동취재단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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