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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워치 시즌2]④황금 노선은 `영동선`

  • 2018.09.25(화) 09:00

추석특별기획 고속도로 휴게소 워치 시즌2
매출 2위 경부선…3위 서해안선은 편차 심해

 

인천광역시 남동구을 기점으로 강원도 강릉시를 종점으로 잇는 234km의 영동고속도로에는 총 13개(양방향)의 휴게소가 있다.


이들 휴게소는 지난해 평균 128억6300억원의 매출을 올려 노선별 평균 매출액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영동고속도로 휴게소의 평균 매출액을 끌어올린 주인공은 511억원을 올린 전국 매출 1위 덕평휴게소다. 다만 여주(인천 강릉방향), 용인(강릉), 횡성(인천 강릉방향) 등 5개 휴게소도 1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등 13개 중 10개(77%)가 전국 휴게소 평균 매출액(70억원)을 웃돌았다.


평균 매출 2위 노선은 경부고속도로다. 서울 서초구와 부산 금정구를 잇는 416km의 경부고속도로에는 35개(양방향)의 휴게소가 있으며, 지난해 평균 95억7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안성(부산), 칠곡(서울), 천안(서울)을 비롯한 13개가 100억원대 매출을 올렸고, 57%에 해당하는 20개가 전국 평균 매출액을 웃돌았다.

 

3위 노선은 서해안고속도로로 총 18개(양방향) 휴게소가 평균 82억59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하지만 서해안 고속도로는 편차가 심한 편이다.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행담도, 화성(서울·목포), 서산(목포), 군산(서울) 5개를 제외한 나머지 13개는 모두 전국 평균 매출액인 70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주요 노선 가운데 통영대전, 서울양양, 평택제천, 호남, 당진영덕, 중앙, 익산포항, 광주대구 고속도로의 휴게소도 평균 매출액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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