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 1위 네이처리퍼블릭 가격 '쑥쑥'

  • 2013.02.27(수) 15:34

서울 명동 입구에 있는 네이처리퍼블릭 자리가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9년 연속 1위다.

 

국토해양부가 밝힌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서울 중구 충무로 네이처리퍼블릭 자리는 3.3㎡당 2억314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이 자리는 2005년 우리은행 명동지점 자리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우리은행 명동지점 자리는 공시지가 조사를 시작한 1989년 이후 16년간 줄곧 가장 비싼 땅으로 군림한 바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자리는 지난 9년간 3.3㎡ 1억원 가량 올랐다. 2008년 2억원을 돌파했지만 그 해 하반기 불어닥친 금융위기와 그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로 2009년에는 전년보다 2.7%(전국 평균 -1.42%) 하락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동안 보합세를 보이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오름세를 타고 있다.

 

명동은 중국과 일본에서 한류 관광객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상가 시세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특히 주변 지역에 관광호텔이 추가로 들어서는 등 호재가 있어 땅값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네이처리퍼블릭 자리 연도별 공시지가 추이

2013년 ㎡당 7000만원(3.3㎡ 2억3140만원)

2012년 ㎡당 6500만원(3.3㎡ 2억1490만원)

2011년 ㎡당 6230만원(3.3㎡ 2억600만원)

2010년 ㎡당 6230만원(3.3㎡ 2억600만원)

2009년 ㎡당 6230만원(3.3㎡ 2억600만원)

2008년 ㎡당 6400만원(3.3㎡ 2억1160만원)

2007년 ㎡당 5940만원(3.3㎡ 1억9640만원)

2006년 ㎡당 5100만원(3.3㎡ 1억6860만원)

2005년 ㎡당 4200만원(3.3㎡ 1억3880만원)

*2004년 ㎡당 3800만원(3.3㎡ 1억2600만원) 우리은행 명동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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