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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표 행복주택 7곳 어떻게 지어지나

  • 2013.05.20(월) 00:00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행복주택 시범지구 예정지는 ▲오류동지구(철도역사) ▲가좌지구(철도역사) ▲공릉동지구(폐선부지) ▲고잔지구(철도역사) 등 철도부지 4곳 ▲목동지구 ▲잠실지구 ▲송파지구 등 유수지(遊水池) 3곳 등 총 7개 지구 약 49만㎡다.

▲행복주택 시범지구 위치도(자료: 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이들 지구를 환경·대학·스포츠·다문화 등 지구별로 특화해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자연녹지지역에 건설되는 곳은 용도지역을 일반주거지역이나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해 평균 300%의 용적률을 적용, 건설할 계획이다.

 

목동·잠실·송파 등 유수지 지구는 현재 홍수기때 물을 가두는 지하 저장탱크 시설과 공영주차장, 쓰레기 선별장, 체육시설 등이 지상에 있어 유수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지상에 행복주택을 건설하고 기존 시설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 오류지구= 국철 오류동역에 들어서는 오류동지구(10만9000㎡)에는 철로 위에 인공 데크를 씌워 체육공원 등을 조성하고 행복주택 1500가구를 건설한다. 용적률 300%를 적용해 아파트 5개동을 지을 수 있다. 또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창업·취업 지원센터와 사회적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주민복지센터, 건강증진센터 등도 마련된다. 여의도 등 서울 도심지 교통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오류지구 예시도

 

◇ 가좌지구= 경의선 가좌역에 들어서는 가좌지구(2만6000㎡)는 5km 이내 연세대, 홍익대가 있어 대학생 특화 주거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곳은 행복주택 가운데 처음으로 모듈러주택(공업화주택)을 적용해 철도로 나눠진 지역을 데크 브리지로 연결해 지역간 소통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 공릉지구= 경춘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조성되는 이 지구는 넓이가 1만7000㎡다. 국토부는 이곳을 녹지와 대학문화가 함께하는 도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숙사형 주택을 포함한 행복주택 200가구와 재능기부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소규모 공연장·공원 등을 건설한다.

 

◇ 고잔지구= 지하철 4호선 고잔역에 들어설 안산 고잔지구(4만8000㎡)는 외국인 거주비율 1위의 도시이면서 인근에 서울예술대·한양대 안산캠퍼스 등 대학이 위치한 만큼 '다문화 소통의 장'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행복주택 1500가구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문화 교류센터를 제공하며 슬럼화하기 쉬운 철로교각 하부에는 다문화 풍물시장, 체육공원 등을 조성한다.

 

◇ 목동지구= 이 지구는 10만5천000㎡ 부지로 서부간선도로와 가깝고 주거·편의시설과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행복주택 2800가구와 함께 자원순환센터와 연계한 물테마 홍보관과 친수공간, 목동 문화예술거리 등을 조성한다.

 

◇ 잠실지구= 잠실지구는 7만4000㎡ 면적의 탄천변 유수지로 본래의 홍수위 조절 등 방재기능을 강화하면서 행복주택 1800가구와 복합스포츠 시설·주민 커뮤니티센터 등을 세울 예정이다.


◇ 송파지구= 잠실지구 옆 탄천변에 조성되는 송파지구(11만㎡)는 오픈마켓을 기본 개념으로 벼룩시장, 복합문화센터, 도서관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 올림픽대로가 가깝다.


 

▲잠실지구 예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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