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임 사장에 이재영 씨 내정

  • 2013.06.07(금) 10:05

국토부 주택실장 출신 현 경기도시공사 사장

자산규모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에 이재영(사진)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내정됐다.

 

7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LH 신임 사장으로 이 사장과 진철훈 한양대 겸임교수 등 2명이 복수 후보로 선정됐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이중 이 사장을 청와대에 임명제청했다.

 

이재영 사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버클리대에서 도시계획분야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3회로 1980년 건설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30여년동안 대부분 국토교통 분야에서 활동했다.

 

참여정부 때 토지국장, 국토균형발전본부장, 정책홍보관리실장 등을 거치며 기반시설부담금제, 부동산실거래가제, 주택가격공시제 등을 도입하는데 역할을 했다.

 

MB정부 국토해양부에서는 출범과 함께 주택토지실장을 맡아 보금자리주택 사업과 함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재건축관련 규제 완화, 도시형 생활주택 도입 등의 업무를 총괄했다. 당시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를 지금의 LH로 통합하는 데도 관여했다.

 

2009년 9월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2011년부터는 경기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금명간 이 사장을 LH 2대 사장으로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이지송 사장은 지난 3월말 사의를 표명했으며 지난달 14일 이임식을 갖고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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