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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알제리 4800억원 발전플랜트 수주

  • 2013.10.31(목) 15:34

한화건설은 알제리 전력생산공사(SPE, Societe Algerienne de Production d‘Electricite)가 발주한 4억4874만달러(약 4800억원) 규모의 발전 플랜트 사업을 최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알제리 수도 알제(Algiers) 남동쪽 330km 지점인 비스크라(Biskra) 지역 인근에 천연가스와 석유를 연료로 450MW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는 가스터빈발전소를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기간은 14.5개월로 2015년 초 준공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EPC(설계-구매-시공) 및 시운전을 포함하는 럼섬 턴키(EPCC-Lump-sum Turnkey, 일괄도급 비용+마진)방식으로 체결됐다. 한화건설은 SPE사로부터 EPC 역량과 기술력, 과거 추진된 다양한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한 차질 없는 사업수행 역량 등을 높게 평가받아 최종 선택됐다는 설명이다.

 

SPE사는 알제리 국영전력가스공사(SONELGAZ)의 계열사로 2012년 누적 8800MW의 발전설비 설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알제리 내 증기 및 가스 터빈, 수력, 디젤 등의 발전소 건설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알제리는 석유 및 천연가스를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이 수출하는 에너지 부국으로 석유와 천연가수 분야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 한화건설은 앞서 2008년 알제리 아르쥬(Arzew) 지역에서 4억달러 규모의 정유플랜트를 수주해 준공한 바 있다.

 

한화건설 김진화 플랜트사업본부장은 "과거 알제리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가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이어졌다"며 "중동지역에서 벗어나 수주지역 다각화를 이루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 알제리 비스크라 발전소 위치도(자료: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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