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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印尼서 1.7조원 규모 석탄철도사업 참여

  • 2014.02.05(수) 15:38

현대건설은 지난 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6억달러(1조738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대형 석탄철도 프로젝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PTKAB(PT Kereta Api Borneo, 러시아철도공사 인도네시아 법인)가 인도네시아 동칼리만탄 주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현대건설과 러시아철도공사의 건설자회사(RZDstroy)가 공동 참여한다.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중부 석탄광산 지역에서 동부 해안까지 192km의 석탄 화물철도 및 수출항구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이 지역 석탄자원을 주변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내년 상반기 중 시공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향후 발주뒬 인도네시아 자원 연계 인프라 사업과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철도사업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철도공사는 한국·러시아 국책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과 러시아철도공사의 블라디미르 야쿠닌(Vladimir Yakunin) 사장, 러시아철도공사 건설자회사 토니 올렉(Toni Oleg)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푸상안(Peusangan) 수력발전소 공사 등 총 4건, 9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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