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13블록에 짓는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아파트 1244가구를 오는 11일부터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6개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59㎡ 300가구 ▲74㎡ 658가구 ▲93㎡ 286가구로 이뤄졌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과 도보 5분 거리다(석산 인도교 예정). 남양산역은 부산 금곡역과 4개역 거리로 부산 출퇴근이 쉽다. 남양산 IC와도 가깝다. 단지 앞에 2개의 근린공원이 있고 석산초교가 단지와 접해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전용 74㎡, 93㎡는 4베이(방 3개와 거실이 전면 배치)에 방 4개 구조로 설계했고 주방에는 방이나 대형수납공간(펜트리)으로 쓸 수 있는 공간을 뒀다. 59㎡는 복도 벽 등에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약 800m의 조깅트랙과 학습시설이 설치된다.
분양가는 3.3㎡ 평균 720만원대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오는 11일 남양산역 인근 물금읍 범어리 2715-38에서 개관한다.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 1·2순위 18~21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 문의: 1599-2800
| ▲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광역조감도(자료: 반도건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