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오는 경기도 평택 소사벌지구 B-6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 린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으로 지어진다. 전체 870가구로 전용 84㎡ 단일 면적의 5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모든 주택이 채광과 통풍이 잘 되도록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방 3개와 거실이 전면부 배치)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소사벌지구는 평택시 비전동 일원 302만4013㎡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공동주택 약 1만45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입주하는 고덕국제신도시, LG전자가 입주예정인 진위2산업단지와 가깝다.
아파트는 안성IC·송탄IC가 가까워 차로 10분이면 경부고속도로에 오를 수 있다. 1번·45번 국도와 지하철 1호선 지제역·평택역, 시외버스터미널의 이용도 편리하다. 내년 말 예정된 KTX 수서~평택구간이 완공되면 지제역을 통해 수서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 린 센트럴파크는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이어 9일 당첨자 발표, 14~16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소사벌지구 내 덕동사거리 비전고등학교 맞은 편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5월 예정. 문의: 031-652-6200
| ▲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 린 센트럴파크 투시도(자료: 우미건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