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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거래량 증가폭 둔화...전월세 과세 영향

  • 2014.05.15(목) 11:53

4월 주택거래 9만2691건..16.6% 증가

주택 거래량 증가폭이 크게 둔화하고 있다.

 

2.26 전월세 대책이 주택시장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전월세금에 소득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에 따라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주택 구입이 끊기다시피 했다.

 

국토교통부는 4월 주택거래가 전국 9만2691건으로 집계돼 전년 동월대비 16.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작년보다 늘기는 했지만 증가세는 확연히 꺾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전년 동월대비 117.4% 증가했으나 2월에는 66.6%, 3월에는 31.1% 증가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동월대비 29.2% 증가해 지방(7.5%)보다 증가 폭이 컸다. 서울은 전년 동월대비 31.1% 증가했지만 강남3구는 고작 3.8% 늘었다.

유형별로는 연립·다세대 19.7%, 아파트 16.4%,  단독·다가구 13.5% 순이었다. 수도권에서는 단독·다가구가 40.5%(연립·다세대 27.3%, 아파트 27.3%)로 가장 많이 늘었다.

 

거래 금액별로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4억~6억원대 주택의 거래 증가가 두드러졌다. 수도권은 전년 동월대비 45.1%, 지방은 58.6% 각각 증가했다.

 

계약 체결일은 4월에 신고한 9만2691건 중 2월에 계약한 건은 1만7493건(18.9%), 3월 4만7339건(51.1%), 4월 2만7236건(29.4%)으로 각각 조사됐다.

 

거래량 증가폭이 줄어들면서 대다수 지역의 집값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송파구 잠실 주공5(76.5㎡, 11층)는 지난달 11억3700만원에서 11억1000만원으로 내려갔고 가락 시영1(40.09㎡, 2층)도 5억3500만원에서 4억9500만원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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