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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카타르서 9.2억불 고속도로 수주

  • 2014.05.16(금) 11:08

대우건설은 15일(현지시간) 카타르에서 9억1900만달러(9442억원) 규모의 뉴 오비탈 고속도로 4공구(New Orbital Highway & Truck Route Contract4)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카타르 공공사업청이 발주한 공사로 라스라판 산업도시(Ras Laffan Industrial City)와 메사이드(Mesaieed) 지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00km에 달하는 신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이 수주한 4공구는 알코르 연결도로(Al Khor Link Road)에서 두칸 고속도로(Dukhan Highway)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약 42km의 왕복 14차선 도로를 건설하며 5개의 인터체인지와 21개의 교량을 포함한다.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하수재처리시스템 등도 구축한다. 대우건설은 설계와 시공을 단독으로 맡아 35개월여 동안 공사를 수행한다.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총 900km의 신규도로를 건설하는 도하 고속도로 프로그램(Doha Expressway Programme)을 비롯해 14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카타르 인프라 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4건의 대형공사를 따내 26억8100만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연초 계획보다 빠른 속도로 수주가 진행되고 있다”며 “대부분의 해외수주가 하반기에 집중되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목표인 72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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