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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强者' 금호산업, 필리핀서 공항 확장공사 수주

  • 2014.06.02(월) 10:51

팔라완섬 관광도시 '푸에르토프린세사 공항'
GS건설과 컨소시엄..총공사금액 8290만弗

금호산업 건설부문(금호건설)은 지난달 30일 필리핀 교통통신부(DOTC)로부터 '푸에르토프린세사 공항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재무개선작업(워크아웃) 중인 금호건설의 올해 첫 해외수주다.

 

이 프로젝트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서남측으로 590km떨어진 팔라완섬의 푸에르토 프린세사시(市) 공항에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관제탑을 새로 세우고 기존 활주로를 확장하는 공사다.

 

총공사금액은 8290만달러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과  필리핀 정부재원으로 조달된다. 금호건설은 GS건설과 지분 6대 4의 조인트벤처를 세워 이 공사를 따냈다. 프로젝트는 오는 7월 착공해 2017년 1월까지 설계·조달·시공을 모두 책임지는 디자인빌드(Design-Build)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연 30만명이 이용하는 푸에르토프린세사공항은 연 200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국제공항 수준으로 변모한다.

 

푸에르토프린세사는 팔라완섬의 경제·행정 중심이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이자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푸에르토프린세사 지하강(Puerto Princesa Subterranean River)'이 위치한 관광도시다.

 

심재극 금호건설 해외영업담당 상무는 "두바이국제공항, 아부다비공항 관제탑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공항공사 분야에서 우위를 입증했다"며 "향후 필리핀에서 발주될 공항공사도 추가수주 해 연내 워크아웃 졸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푸에르토프린세사 공항 위치도

 

▲ 지난달 30일 필리핀 열지에서 열린 계약식에서 원일우 금호건설 사장(앞줄 가운데 왼쪽)과 아바야(Joseph Emilio Aguinaldo Abaya, 앞줄 가운데 오른쪽) 필리핀 교통통신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금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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