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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호주 '카마이클 광산' 철도사업 MOU

  • 2014.07.18(금) 14:38

사업비 2.5조원 규모 화물철도 공사..연내 본계약

포스코건설은 지난 11일 인도 아다니 마이닝(Adani Mining)사와 호주 퀸즈랜드주 갈릴리(Galilee) 유역 석탄 채굴사업에 사용될 표준궤 화물철도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비 2조5000억원으로 추정되는 이 사업은 퀸즈랜드주  카마이클(Carmichael) 광산과 애봇 포인트(Abbot Point) 수출 항만을 잇는 388km의 철도를 놓는 공사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MOU 체결로 아다니 마이닝사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설계·구매·시공(EPC)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연내 아다니 마이닝사와 EPC 본 계약을 체결해 내년 상반기에는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철도가 완성되면 연간 약 6000만톤의 석탄 운반이 가능해진다. 

 

아다니 마이닝사의 모(母)회사이자 인도 최대 민간 발전·항만 인프라 개발사업자인 아다니그룹(Adani Group)은 현재 총 9240MW 규모의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 최대규모의 석탄 수입 항인 인도 문드라(Mundra) 항을 보유한 기업이다. 

 

제야쿠마 자나카라지(Jeyakumar Janakaraj) 아다니 마이닝사 대표는 "아다니와 포스코가 협력해 빠른 시간 내에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아다니그룹이 한국시장에도 진출하게 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은 "이번 사업은 회사가 추진하는 호주 인프라 사업 중 최대 EPC 사업이 될 것이며 건설, 금융, 조달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 '카마이클 광산' 철도사업 위치도(자료: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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