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분양시장 5만가구 '봇물'

  • 2014.08.11(월) 14:20

수도권, 위례 및 미사지구 등 1.7만가구
지방, 세종·대구·부산 등 3.2만가구 분양

9월에만 전국적으로 5만 가구에 달하는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선 재개발 및 재건축 단지, 수도권에선 위례신도시와 하남미사지구 등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진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수도권 신규 분양은 전년 동월대비 19.7% 증가한 1만7487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6584가구가 서울에서 공급된다. 

 

눈길을 끄는 지역으로는 SK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왕십리뉴타운3구역 ‘텐즈힐’이 꼽힌다. 이 단지는 지상29층 28개동, 209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974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내부순환로와 가깝다.

 

삼성물산이 신길7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래미안영등포에스티움’은 전용 ▲39㎡ 5가구 ▲49㎡ 14가구 ▲59㎡ 166가구 ▲84㎡ 475가구 ▲118㎡ 128가구 등 총 78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재건축 분양 물량은 대림산업이 서초구 반포동 한신1차 아파트를 새로 짓는 ‘아크로리버파크2차’를 눈여겨볼만 하다. 작년 1차 때 공급하지 못한 2차 물량 전용 59~84㎡ 225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신반포중학교와 인접해 있고 반포초와 반포중, 세화여중·고등학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 위례신도시 위치도

 

경기는 위례신도시와 하남미사지구 등 공공택지 분양물량이 눈에 띈다. GS건설은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위례자이’,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미사강변센트럴자이’를 각각 공급한다. 위례자이는 전용 101~134㎡, 테라스하우스 26가구와 펜트하우스 7가구 등 총 517가구의 중대형 단지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중·고교가 들어서고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도 가깝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전용 91~132㎡, 펜트하우스 16가구 등 총 1222가구로 구성된다. 하남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초·중·고교가 신설될 계획이다. 개통 예정인 5호선 강일역과 미사역을 비롯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과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은 이케아 롯데몰 등이 들어서는 광명역세권에서 59~103㎡ 874가구를 공급한다.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 C15블록에서 ‘동탄2반도유보라4차’ 740가구(84~95㎡)를 분양한다. 

 

한편 지방에선 세종·대구·부산을 중심으로 3만178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23.4%가 세종시에 집중된다. ‘세종2-2생활권P1~3' 6815가구, ’세종3차EGthe1(L1)‘ 649가구 등 총 7464가구가 대기중이다.

 

대구에선 ‘대구국가산업단지반도유보라’ 813가구, 부산에선 대연동 SK뷰 1132가구와 대연롯데캐슬레전드 3149가구 등이 공급된다.

 

▲ 9월 주요 분양예정 단지 리스트(자료: 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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