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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수주 증가세..상반기 49.6조원

  • 2014.08.18(월) 14:02

건설경기가 바닥을 찍고 회복세로 돌아섰다. 최경환 경제팀의 경기 부양책이 먹히면 회복 속도는 더 가팔라질 전망이다.

 

대한건설협회는 올해 상반기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49조6551억 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대비 26.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부문은 작년보다 44% 증가한 21조6965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김포도시철도, 중앙선 도담~영천간 복선전철 등 토목공사 물량이 크게 늘었다.

 

민간부문은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지면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조원(15.9%) 가량 늘어난 27조9586억 원을 수주했다.


협회 관계자는 “상반기 수주 물량이 작년보다 늘어난 것은 지난해 공공공사 발주 물량 축소와 민간 건설경기 위축 등에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이 크다”면서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이 효과를 낼 경우 하반기 수주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건설공사 수주액은 200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작년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은 총 91조306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0.0% 감소했다. 이는 2002년의 83조1000억원 이후 가장 적은 금액이다.


공공부문은 36조1702억 원으로 전년보다 6.1% 증가해 2009년 이후 4년 만에 반등세로 돌아섰으나 민간부문은 55조1367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18.2% 감소했다. 민간부문 수주액이 60조원을 밑돈 것은 52조2000억 원에 그친 2002년 이후 처음이다.

 

한편 건설경기가 회복되면서 건설업체 수도 늘었다. 상반기 전국에 등록돼 있는 건설업체 수는 총 5만9614개로 작년 말보다 349개 증가했다. 건설업체 수는 지난 2010년 6만588개로 정점을 찍었다.


■연도별 국내건설공사 수주액 추이
2002년 83조1000억원
2003년 102조4000억원
2004년 94조5000억원
2005년 99조3000억원
2006년 107조3000억원
2007년 127조9000억원
2008년 120조1000억원
2009년 118조7000억원
2010년 103조2000억원
2011년 110조7000억원
2012년 101조5000억원
2013년 91조1000억원
2014년 상반기 49조655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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