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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미니신도시급' 성남 금광1구역 수주

  • 2014.08.31(일) 17:13

올해 최대 정비사업..국내 첫 민관합동 재개발
5081가구 사업비 7688억원 규모 단독 수주

대림산업이 올해 재개발·재건축시장 최대 사업으로 꼽혔던 경기도 성남 중원구 금광동 금광1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대림은 31일 열린 금광1구역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이 사업을 7688억원에 단독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총 5081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금광1구역 재개발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관 합동재개발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주민이 선정한 시공사가 사업비를 조달하고 시공을 맡으며 사업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계획 수립 및 인허가와 등 사업관리 및 순환이주용 주택 제공을 맡는다.

 

▲ 금광1구역 조감도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지만 부동산 경기침체로 사업이 지체돼왔다. 성남시가는주민참여형 합동 재개발방식을 도입해 시공사로부터 사업비를 조달하고, 시와 LH가 미분양을 공동 인수하며 시공사가 적정공사비 및 상품수준을 도출케 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키로했다.

 

시는 특히 일반분양분 25% 이내에서 미분양 주택을 인수키로 하고 정비기반시설 설치비를 전액 지원하며 용적률 상향과 분양성이 높은 소형면적으로의 설계변경을 허용했다. 또 기금 융자를 확대해 사업비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 시키는 등으로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유도했다.

 

사업시행자인 LH도 조속한 사업재개와 책임 있는 시행을 하기로 성남시와 합의하고 순환재개발 정비방식에 따른 이주단지 확보를 완료하고 합동 재개발 방식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오는 2016년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18년 본 공사 착공 및 일반분양에 돌입 할 예정이다.

 

한편 대림산업은 급격한 지형의 단차를 고려한 설계와 최적의 분양성을 고려한 주택형 면적 구성, 입주 후 주민들간의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1km 길이의 '스트리트형 커뮤니티 가로', 최상층 30평형대 펜트하우스 등으로 사업을 제안해 이번 시공사로 선정됐다.

 

오승재 대림산업 도시정비사업팀장은 "올 들어 이번 사업까지 전국 6개 곳에서 1만2778가구, 1조90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며 "원가 혁신과 디벨로퍼 역량을 바탕으로 재개발 재건축 시장에서 2조원 수주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 금광1구역 재개발 사업 투시도(자료: 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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