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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이 주택 독차지..83%

  • 2014.12.18(목) 14:29

다주택자, 전체의 14%..11채이상 보유자 2.9만명

우리나라 주택은 대부분 40대 이상이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새로 집을 장만하는 비율이 높아진 반면 2030세대는 주택보유 비중이 줄었다. 이는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인구구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3년 개인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 소유주택(공동 지분 포함)은 1343만1000가구로 전년대비 46만8000가구(3.6%) 증가했다.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239만9000명으로 36만6000명(3.0%) 늘었다.

 

1주택자가 1070만6000명으로 86.3%를 차지했으며 2주택자 135만5000명(10.9%), 3주택자 19만4000명(1.6%), 4주택자 5만2000명(0.4%), 5주택자 2만3000명(0.2%), 6~10주택자 4만1000명(0.3%), 11주택 이상 보유자는 2만9000명(0.2%)으로 나타났다.

 

주택을 소유한 개인의 평균연령은 53.2세로 전년(52.6세)보다 0.6세 많아졌다.

 

주택 소유자 중에서 ▲40대는 317만2000명으로 전년대비 1.9% 늘었고 ▲50대는 325만2000명으로 4.7% 증가했다. ▲60대는 203만6000명으로 4.7% ▲70대는 134만6000명으로 8.3% ▲80대 이상은 46만1000명으로 16% 늘었다. 반면 ▲30대는 187만8000명으로 3.4% 감소했고 ▲20대 이하는 25만3000명으로 10.7% 줄었다.

 

주택 소유자 중 40대 이상 비중은 82.8%로 전년대비 1.3%포인트 증가한 반면 40대 이하는 17.1%로 1.4%포인트 줄었다.
 
지역별 주택 수를 보면 경기가 305만2000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235만4000가구, 부산 100만1000가구, 경남 94만8000가구 등의 순이다. 전년대비 증감을 보면 부산이 6.2%(5만8000가구)로 가장 많이 늘었다.


한편 개인소유 아파트는 765만1000가구로 전년대비 20만1000가구(2.7%) 증가했고, 아파트를 소유한 개인은 765만4000명으로 19만5000명(2.6%)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40~50대가 58.3%를 차지했다. 30대는 18.8%, 20대 이하는 2.0%였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주민등록상 인구를 보면 20대 이하 인구는 전년대비 30만 명, 30대는 13만 명 감소했다”며 “인구구조의 변화가 연령별 주택소유자 증감의 가장 큰 원인이고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70대 이상 주택보유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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