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롯데건설, 부산·서울서 정비사업 5584억원 수주

  • 2015.01.21(수) 17:38

부산 대연3구역 재개발, 서울 자양1구역 재건축

롯데건설은 새해 들어 부산 대연3구역 재개발사업과 서울 자양1구역 재건축사업 등 2건, 5584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남구 대연동 1619번지 일대 대연3구역 재개발사업은  지하 4층~지상 35층 32개동의 대형 정비사업이다. 전용면적 59~115㎡ 4534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총 도급액은 7478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컨소시엄 주관사로 현대산업개발과 50대 50의 지분으로 참여해 사업을 수행한다. 이 단지는 지난해 평균 90대 1의 경쟁률로 모든 가구가 1순위 청약 마감한 대연2구역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서울에서는 광진구 자양동 236 일대 노후 연립 및 단독주택가를 재건축하는 자양1구역 사업을 따냈다. 여기에는 지하 2층~지상 37층 6개동 59~117㎡ 841가구가 들어선다. 총 도급액은 1,845억원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2·7호선 환승역 건대입구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단지 남쪽에 뚝섬 한강공원이 위치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분양성이 우수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거설은 작년 도시정비사업장 8곳에서 약 1조 2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롯데건설이 작년 분양한 부산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조감도(자료: 롯데건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