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SH공사, 집주인 대신 임대관리해 줍니다

  • 2015.09.16(수) 10:06

9월21일~25일까지 임대인 모집

SH공사는 집주인을 대신해 세를 놓아주는 ‘위탁관리형 주택임대관리업’을 시범 실시한다.
 
SH공사는 민간 주택임대관리시장을 선진화하고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위탁관리형 주택임대관리업’은 집주인이 SH공사에 임대관리를 위탁하면 SH공사가 소정의 수수료(3%)를 받고 세입자를 모집해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때 SH공사는 세입자에게 임대료의 10%를 지원해 준다.


SH공사가 위탁관리를 맡는 주택은 서울 소재 임대보증금 1억8000만원 이하(월세 90만원) 짜리 집으로, 우선 20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집주인이 SH공사에 내야 하는 관리수수료는 임대료의 3% 수준이다. 보증금 5000만원, 월세 50만원인 주택의 경우 월 2만2500원을 내야 한다.[(5000만원X6%(월세전환율)/12개월+50만원)X 3%]


SH공사는 이 집에 들어오는 세입자에게 임대료의 10%를 지원한다. 보증금 5000만원, 월세 50만원인 주택의 경우 임대료 지원금은 월 7만5000원이다. 다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세입자는 무주택자이면서 세대원의 월소득이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4인 가구 522만원) 이하여야 한다.


문의 :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콜센터 02-1600-3456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