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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도네시아에 ‘신도시’ 수출

  • 2015.10.02(금) 10:56

LH가 인도네시아에 한국형 신도시를 수출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일 경기 분당 사옥에서 이재영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MNC Land(회장 하리 타노수딥조)와 신도시·주택건설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MNC Land는 인도네시아의 MNC 그룹 내에서 부동산 및 주택 건설사업을 펼치는 자회사다.

 

인도네시아는 수도 자카르타에 인구와 산업이 집중돼 심각한 도시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MNC Land는 자카르타 남쪽 보고르 지역에 미디어, 레저, 교육, 주거, 산업이 혼재된 3528ha(약 1050만평) 규모의 복합신도시 건설을 계획 중이다. 이는 우리나라 분당 신도시(600만평)의 1.8배 규모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 기관 간 도시·주택분야 정보교류, 기술협력, 사업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특히 보고르 지역 신도시 개발 사업에 우선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재영 LH 사장은 “LH는 오랜 기간 대한민국의 도시·주택 개발을 앞장서 이끌어온 공기업으로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LH가 국내 건설업체와 함께 인도네시아 도시·주택 개발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리 타노수딥조 MNC Land 회장은 “인도네시아에는 한류의 긍정적 이미지가 형성돼 있어 LH의 한국 신도시 개발 노하우와 인도네시아 문화가 결합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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