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억원대' 옛 영등포교도소 부지 매각 착수

  • 2015.10.11(일) 17:11

10만여㎡ 아파트·주상복합 건립가능 부지

▲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 개발사업 조감도(자료: LH)

 

매각예정가 5000억원대의 서울 서남부지역 대표 개발사업부지가 시장에 나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100번지 일대 서울남부교정시설(옛 영등포교도소·구치소) 부지를 이달 말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로구와 LH는 지난 2011년 10월 천왕동에 새 교정시설을 지어 영등포 교도소와 구치소를 이전했다. 작년에는 이곳 이전부지를 주거·문화·상업·행정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을 마련했다.

 

부지 총 면적은 10만707㎡이며 이 가운데 공동주택 부지가 2만8352㎡, 복합개발 부지가 4만5887㎡다. 복합개발부지는 연면적 20% 이상을 회의장과 전시장, 공연장, 백화점, 일반업무시설, 의료시설 등의 전략유치시설로 짓고, 나머지를 주거 및 기타용도로 개발할 수 있다.

 

매각 예정금액은 5252억원이며 이달 27~28일 공개경쟁 방식으로 입찰이 이뤄진다. LH는 토지 사용이 2017년 3월부터 가능한 점을 고려해 18개월 거치, 5년 무이자 분할 납부 조건을 제시했다.

 

LH 관계자는 "최근 고척돔구장 완공과 그에 따른 도로 교통여건 개선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 이 부지가 고척돔과 함께 서울 서남부권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토지이용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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