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5304가구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 수주

  • 2015.10.18(일) 17:31

'사업비 8390억원' 올 경기도 최대 도시정비사업

대림산업은 지난 17일 열린 성남시 상대원2구역 재개발 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이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상대원2구역은 올해 경기도 최대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이다. 사업비는 8390억원이며 대림산업이 단독 수행한다. 상대원2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0층 48개동, 총 5304가구(임대 796가구 포함)의 대형 아파트 단지로 변모한다.

 

상대원2구역 조합은 내년 10월 사업시행인가, 2017년 10월 관리처분인가를 계획하고 있다. 이주와 철거는 2018년 3월, 착공 및 분양은 같은 해 5월로 예정이며 준공과 입주 예정시기는 2020년 11월이다.

 

상대원2구역은 성남시에서 총 사업비 4402억원을 투자해 개발을 추진 중인 성남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성남산업단지 개발사업을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선정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기존 산업단지는 첨단산업과 문화시설이 융합된 복합산업단지로 재편될 예정이다. 2022년까지 입주 기업 6000개 이상, 근로자 12만명 이상의 대규모 산업단지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상대원2구역 인근으로 성남시에서 추진 중인 위례~신사선 연장 사업, 성남도시철도 1호선 조기 착공 등이 계획돼 있어 향후 주거여건이 나아질 것이라는 게 대림산업 측 설명이다.

 

이동철 대림산업 도시정비사업팀장은 "조합원의 이익과 사업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디벨로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상대원2구역 재개발 조감도(자료: 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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