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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GS건설, 아파트 이익률 '24%'

  • 2015.10.28(수) 16:20

3분기 영업익 110억..주택 매출 작년 2배
해외사업 많아 주택 호조에도 흑자 폭 미미

GS건설이 건설업계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GS건설은 공격적인 사업 확대 전략을 펴고 있는 주택사업부문의 호조로 해외 손실을 만회했다.

 

GS건설은 지난 3분기 연결재무재표 기준 영업이익이 10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4.4%, 직전 분기보다 71.5% 감소한 것이다. 다만 6개 분기 연속 흑자기조는 유지했다.

 

3분기 매출은 2조788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0% 신장했다. 직전 분기보다도 11.95% 많은 것이다. 순이익은 534억원으로 매출 규모에 비해 적었지만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5배, 직전 분기보다는 10배 가량 늘었다.

 

1~3분기 누계로 영업이익은 691억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4% 증가했다. 매출은 7조5958억원으로 13.2% 성장했다. 순이익은 596억원을 거둬 작년 같은 기간 245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 GS건설 부문별 매출

 

3분기 매출은 국내에서 1조2880억원, 해외에서 1조5010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부문별로는 플랜트부문이 1조234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건축·주택 9670억원, 인프라(토목) 3100억원, 전력 2400억원 순이었다.

 

특히 분양시장 호황을 맞아 '자이'브랜드를 앞세운 주택 사업을 확대한 결과로, 주택부문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5.9% 증가한 6110억원을 기록했다.

 

주택부문는 매출총이익률 측면에서도 전체사업 흑자 유지에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매출총이익률이 전체 평균 4.0%를 기록한 가운데 건축·주택부문은 18.4%, 주택부문만 따질 경우 24.0%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2분기까지 플러스를 유지했던 플랜트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6.9%로 악화됐으며 기타 부문 역시 -9.9%로 나빠졌다. 직전 분기대비 실적이 악화된 배경으로 분석된다.

 

▲ GS건설 부문별 매출총이익률

 

3분기 수주는 총 2조432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들어 3분기까지 누적 신규수주는 8조222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12% 줄어든 것이다. 국내사업이 6조9910억원으로 연간 목표를 23% 초과달성 했지만 해외사업은 1조2320억원으로 연간 목표의 20%밖에 채우지 못했다.

 

올들어 3분기까지 사업부문별 수주는 주택이 4426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건축이 12740억원, 플랜트 10040억원, 전력 8370억원, 인프라 6820억원 순이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선별 수주 등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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