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양정역세권, 산은·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개발

  • 2015.10.29(목) 17:33

대형건설사 대거 참여..조성사업비 1.8조 예상

대우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등이 참여한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이 주택 1만2000가구가 들어설 경기도 남양주 양정역세권 복합단지를 개발한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남양주시 양정동 일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서강대학교 남양주캠퍼스를 중심으로 주거·상업·교육·문화·연구개발(R&D)의 자족기능을 갖춘 교육·기업 융복합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가 역점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사업면적은 176만1000㎡, 주택계획은 약 1만2000가구(계획인구 약 3만명)이다. 부지 조성 사업비로 약 1조80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정역 일대는 다산신도시(진건·지금지구), 하남 미사강변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자료: 남양주도시공사)

 

산은 컨소시엄은 KDB산업은행을 대표사로 대우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롯데자산개발, 교보증권을 비롯해 전략적투자자(SI)로 나선 대기업 한 곳과 시행사 한 곳 등 총 9개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오는 11월까지 산은 컨소시엄과 본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상이 완료되면 사업추진을 위한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남양주도시공사 51%, 산은 컨소시엄 49%)을 설립해 각종 인허가와 보상업무 및 부지조성 공사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는 "국책은행과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한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양정역세권의 개발잠재력이 다시 한 번 부각됐다"며 "택지조성사업은 2020년까지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양정역세권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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