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1호로 선정된 재개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인 인천 청천2구역의 시공사 선정을 놓고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시공사는 내년 1월 중순쯤 열리는 조합원 총회에서 선정한다. 청천2구역 재개발사업은 31개동 최고 43층, 총 519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조합원 1493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분이 3500여가구에 달한다.
최종 입찰에 참여한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공사비로 각각 3.3㎡당 349만9000원과 348만원을 제시했다. 이사비용은 현대건설이 가구당 300만원, 대림산업은 1000만원을 부담키로 했다.
공사비와 이사비용만 보면 대림산업이 우위에 있지만 현대건설은 전 세대(5190가구) 발코니 확장 조건을 제시해 반전을 노리고 있다.(대림산업은 조합원분에 대해서만 발코니 확장 조건 제시)
청천2구역은 지난 2008년 12월 정비구역 지정고시 후 주택경기 침체에 따라 장기간 사업이 중단됐다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재개발 뉴스테이 1호 사업지로 선정하고 용적률을 250%에서 293% 이하로, 건폐율을 15%에서 18% 이하로 조정하면서 활기를 보이고 있다.
사업지 주변에는 초등학교 5개교, 산곡·청천중, 인천외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롯데마트, CGV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하기 편하다. 인접한 마장로를 이용해 인천 서구와 부천 진입이 용이하며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