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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D·House' 공개..'나만의 구조 만든다'

  • 2016.02.16(화) 16:41

거실, 침실사이 벽 없애 공간 활용 극대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에 첫 적용

대림산업이 올해 첫 분양 단지인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통해 거실과 침실 사이의 벽을 없앤 새로운 플랫폼인 D·House를 선보인다.

 

D·House는 기존 아파트와 다른(Different)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구조(Diverse)의 집을 선택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Design)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신개념 플랫폼이다. 대림산업이 이처럼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을 들고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와 공급과잉 우려 등으로 위축된 분양시장을 이겨낼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D·House 플랫폼(우)은 기존 아파트 플랫폼(좌)과 비교해 거실과 침실 사이의 벽을 허물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열고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3개 블록(2·3·4블록)에 지하 4층에서 지상 18층, 15개 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과 타입별로 ▲76㎡ 26가구 ▲84A㎡ 346가구 ▲84B㎡ 54가구 ▲84T(와이드 테라스)㎡ 4가구 ▲116㎡ 104가구 ▲122T㎡ 39가구 등 총 573가구로 구성된다.

 

◇ 내 맘대로 꾸밀 수 있어요

 

대림산업은 이 단지의 전용 76㎡와 116㎡에 D·House 플랫폼을 적용한다. 84A㎡의 경우는 이 플랫폼을 적용할지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기존에 분양된 아파트들은 가변형 벽체 등 옵션을 통해 수요자들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했다. 하지만 기본 구조를 크게 바꾸지 못하는 탓에 TV와 소파, 식탁, 침대 위치 등은 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곳에 배치할 수밖에 없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대림산업은 최근 입주민들 수요 및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자신의 주거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길 원한다는 점이 새로운 주거 트렌드 문화라는 결론을 얻었다. 이 때문에 기존의 내력벽을 최소화해 넓은 공간을 만들고, 이를 수요자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인 D·House를 만들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D·House는 거실과 침실 사이의 벽을 허물어 열린 공간을 구현했다”며 “내력벽이 최소화돼 주방 및 화장실 등 습식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원룸처럼 열려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 자료: 대림산업

 

80%에 달하는 높은 전용률(분양면적 대비 전용면적이 차지하는 비율)도 장점이다. 다른 단지와 비교해 3.3㎡ 당 분양가가 같아도 더 많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5~10% 정도의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약 5㎡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까지 포함된 D·House 실사용 면적은 일반 4베이(방3·거실 전면배치) 아파트보다 넓다”며 “다양한 공간 활용은 물론 높은 전용률을 통해 분양가 절감 효과와 더 많은 실사용 면적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렇게 만들 수 있어요

 

D·House는 거실(Living)과 주방(Dining), 식당(Kitchen) 사이의 경계를 없앤 이른바 LDK 오픈 구조를 구현할 수 있다. 가족들 사이에 가장 많은 대화가 오가는 시간이 식사시간이라는 것과, 집에서 가장 빛이 잘 드는 곳에 주방이 위치하면 좋겠다는 점에서 착안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상윤 대림산업 상무는 “LDK 공간은 가족 간의 대화가 주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며 “이 공간은 아이들 놀이방이나 서재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이 가능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대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방문한 가족생활 중심형(116)으로 꾸며진 견본주택은 기존 주택보다 주방 공간이 넓고, 중간 벽이 없어 거실 개방감이 더 컸다. TV 역시 일반 주택과 달리 복도식 벽에 둘 경우 소파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도 눈에 띈다.  

 

▲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전용 116㎡ 거실

 

대림산업은 D·House가 적용된 가구의 경우, 계약시 ▲가족생활 중심형 ▲자녀 중심형 ▲마스터룸 강화형 ▲수납중심형 등 4개의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요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집 구조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 수납을 강화하기 위한 가구나 수요자가 원하는 특별한 장치 등의 비용은 별도 구매 방식으로 분양가에 추가된다.

 

대림산업은 D·House 플랫폼을 새로운 주거 트렌드가 빠르게 반영되는 수도권 위주 사업장과 자체 사업장 중심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 오픈 테라스 3.3㎡ 당 1300만원, 와이드 테라스 1550 만원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태재고개를 사이에 두고 분당과 접해 있어 이 지역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분당선 정자역까지는 약 8km 가량 떨어져 있다. 준공 전까지 단지와 서현로를 잇는 1.2km 도로가 구간별로 확장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입주 후 주민들에게 셔틀버스를 제공해 인근 지하철역과 대형마트 등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형산 자락에 위치해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옆에 372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을 조성해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이 단지에 D.House 뿐 아니라 자사 특화설계도 도입한다. 전 가구에는 결로 발생을 줄인 단열설계 기술을 비롯해 거실과 식당 주방에 60mm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방지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또 새롭게 개발한 공기청정 환기시스템과 외부 소음 및 냉기를 차단하는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한다.

 

▲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분양가

 

D·House 플랫폼이 적용되는 오픈 테라스 형태의 경우 3.3㎡ 당 분양가는 약 1307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최대 71㎡의 테라스 공간이 제공되는 와이드 테라스의 경우 3.3㎡ 당 분양가는 약 155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650번지(판교역 인근)에 마련되며 오는 26일 문을 연다.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3블록 청약 후 4블록 청약도 가능하다. 2·3블록의 당첨자는 내달 10일, 4블록 당첨자는 11일 발표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 문의: 031-717-7377

 

▲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전용 122T㎡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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