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16·1Q]삼성엔지니어링, 체질개선 + 흑자기조

  • 2016.05.09(월) 16:43

매출 1조4741억원, 영업이익 266억원

삼성엔지니어링이 작년 3분기 '어닝 쇼크' 이후 2분기 연속 흑자 유지에 성공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1% 증가한 것이다. 매출은 1조4741억원, 순이익은 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8%와 31.3% 감소한 수준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작년 3분기 1조5127억원, 연간 1조4543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었다.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은 매출의 1.8%에 불과한 수준이지만 작년 4분기 219억원 영업이익을 거둔 뒤 흑자 기조를 이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회사는 올해 영업이익 2280억원, 영업이익률 3.2% 회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1분기 신규수주는 2조3847억원이었다. 이는 올해 목표인 6조원의 39.7%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화공플랜트 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제3 공장, 한미약품 평택 제2 공장 등 바이오 분야에서 수주가 이어진 것이 특징이다. 1분기말 수주잔고는 12조8712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안 프로젝트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에 집중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게 됐다"며 "실적을 회복시키면서 안정적인 질적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성엔지니어링 2016년 사업계획(자료: 삼성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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