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직접 체험한다'…'더 스마티움' 개관

  • 2017.04.06(목) 14:26

스마트시티 전용 홍보관…스마트시티·스마트홈 기술 전시
제1회 글로벌 스마트시티 위크 9월 개최

"손짓 하나로 스마트 가전을 제어하고 터치로 실시간 건강을 확인하는 등 스마트시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스마트시티 전용 홍보관 '더 스마티움'을 6일 개관했다. 각 분야가 융·복합된 스마트시티 홍보관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스마티움은 스마트(Smart)와 뮤지엄(Museum)의 합성어다. 친환경 주택홍보관으로 운영해오던 '더 그린관'을 리모델링했다.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주요 도시의 공공기능을 인터넷으로 연결한 첨단도시다.


홍보관은 스마트홈 등의 기술을 융복합한 스마트시티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1층 전시관에는 스마트 기술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가상현실(VR), 솔루션월(Interactive media solution wall) 등이 설치돼 있다.


특히 솔루션월에는 스마트파킹, 스마트가로등 시스템 등 약 150여 가지의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영상과 이미지로 볼 수 있다. 또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관리자가 돼 도시에서 발생한 교통안전, 자연재해 등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8개의 시나리오에 따라 체험할 수 있다.

 

▲ 6일 더 스마티움에서 강호인 국토부 장관(가운데)이 가상현실(VR)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윤다혜 기자 ydh@)


3층에 위치한 스마트홈 전시관은 기상에서 취침까지 하루를 실제 주택안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구현했다. 2층에는 행복주택 전시장, 에너지 절감 주택 등 그린관 행복주택을 그대로 유지했다. 옥상인 4층에는 태양광 에너지 활용을 전시했다.


더 스마티움은 한국을 방문한 외빈, 해외 발주처 관계자 등을 위해 한국어와 영어로 안내하고 있다. 국토부는 국내외 홍보를 위해 작년 9월부터 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투어프로그램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말부터는 전문홍보인력을 배치하고 아랍어 등 전문 통역 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투어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제1회 글로벌 스마트시티 위크 등을 개최해 스마트시티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홈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무인택배함, 안면인식 도어락 등 스타트업의 우수제품을 홍보관에 전시한다. 국토부는 경쟁력 있는 국내 업체의 판매기회를 확대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 스마티움 홍보관은 평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방문객들은 홈페이지(thegreen.lh.or.kr)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더 스마티움이 단순한 기술 전시공간에 그치지 않고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시티의 핵심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더 스마티움 내부(사진:이명근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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