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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미세먼지 잡는 기술 래미안에 장착"

  • 2017.04.17(월) 14:54

실내센서·환기시스템에 출입구 에어샤워까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신규 단지에 미세먼지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의 장비들을 설치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우선 현재 시공 중인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리오센트'와 성북구 석관동 '래미안 아트리치' 등 2개 단지에 '사물인터넷(IoT) 홈큐브' 시스템을 적용키로 했다. IoT 홈큐브는 삼성물산 주거성능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휴대용 실내 미세먼지 측정장치다.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좋으면 파란색, 매우 나쁠 경우엔 빨간색 표시등이 켜진다.

 

이 장치는 자동으로 실내 주거관리 시스템인 HAS(Home Automation System)와 연동해 실내환기시스템을 작동하게 한다. 환기시스템에는 미세먼지 차단 필터가 장착돼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90%이상 제거한다는 게 삼성물산 설명이다.

 

▲ 래미안 단지 내 미세먼지 상품 위치도(자료: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이외에도 미세먼지와 관련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향후 분양하는 단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주방에서 조리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감지하는 기능을 갖춘 '먼지 센싱 렌지후드', 아파트 공동 출입구에서 의복에 묻은 먼지를 강한 바람으로 털어내는 '공동주택용 에어 샤워룸' 등이 특징적이다.

 

또 단지내 놀이터에도 '미세먼지 알람 시스템'을 설치해 자녀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단지 보행로 곳곳에 미세한 물방울을 분사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쿨 미스트 분사기' 등도 점차 설치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빌딩사업부장 김경준 부사장은 "올 1~2월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약 32% 증가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공기질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래미안에 거주하는 분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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