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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7·2Q]GS건설, 자이로 일군 '5년來 최대' 영업익

  • 2017.07.26(수) 18:45

상반기 영업익 1450억원..영업이익률은 2.9% 그쳐

GS건설이 주택 사업 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5년만에 최대 규모의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과 비교한 영업이익률은 아직 3%를 밑돌 정도여서 여전히 실적 개선 여지가 많다는 평가다.

 
GS건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6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작년 2분기와 비교해 279.5% 증가한 것이다. 이번 분기 영업익은 GS건설이 해외발 '어닝 쇼크'를 겪기 전인 지난 2012년 2분기 1200억원 이후 5년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2분기 매출액은 2조994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5억원으로 4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9%로 나타났다.

▲ GS건설 상반기 매출 및 사업분야별 매출 비중(자료:GS건설)


2분기 영업이익 호조로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45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보다 178.8% 증가한 것이자, 작년 전체 영업이익 143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상반기 매출액은 5조6950억원으로 6.5% 증가했다. 아파트 분양 물량 착공 증가에 따른 건축 사업 성장세가 외형 성장을 이끌었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 건축사업 매출은 3조235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2.7% 늘었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5억5790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대비 4.8% 줄어든 것이지만 올해 수주 목표액 10조9000억원의 절반은 채운 규모다. 2분기 따낸 일감은 3조6370억원어치였다.

 

▲주택·건축 부문에서 '한강메트로자이' 7280억원, '그랑시티자이2차' 6950억원 ▲플랜트 부문 아랍에미리트(UAE) 루와이스 정유공장(RRW) 화재 복구공사 9880억원 ▲전력 부문 방글라데시 송전로 공사 1990억원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루 수주 성과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하반기에도 양호한 경영 성과를 거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 GS건설 이익 추이(자료: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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