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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더 막혔죠?' 교통량 역대 최대

  • 2017.10.08(일) 11:12

추석 3일간 1583만대 이동..당일만 588만대
귀성 및 장거리 나들이 차량 증가

"이번 명절은 왜 이리 많이 막히지?"

 

추석 연휴 3일간 교통량이 지난해보다 두자릿수 이상 급증했다. 특히 추석 당일 교통량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예년보다 길었던 연휴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귀경, 귀성 차량은 물론 장거리 나들이 차량들까지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3일간 교통량은 1583만대로 지난해 1390만대에 비해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당일 교통량은 588만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추석을 앞두고 휴일들이 있어 전날 귀성 정체는 완화됐지만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며 추석 당일과 다음날 정체는 심했다는 평가다.

 

추석 전날의 경우 전년대비 최대 정체거리가 499km에서 433km로 감소하고, 주요 도시간 최대 소요시간도 단축됐다.

 

하지만 추석 당일과 다음날은 장거리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귀경‧귀성길 정체가 모두 심해졌다. 귀성방향 정체가 계속된 것도 특징이다.

 

▲ 추석 당일 및 다음날 주요 도시간 소요시간(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이번 추석은 긴 연휴기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교통량 증가를 야기한 면이 있다"며 "추석 당일부터 귀성 방향 장거리 여행 차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금액은 한국도로공사 약 535억원, 민자법인 약 142억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민자법인은 재정에서 지원되며 도로공사는 자체부담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영향으로 장거리 여행도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다음날 양양, 영덕, 고흥, 순천 등 주요 관광지 교통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했다.

 

국토부는 "통행료 면제 단독으로 교통량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연휴기간이 짧은 내년 설‧추석 결과를 분석해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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