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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신림 강남아파트 재건축 수주

  • 2017.10.22(일) 22:39

공사비 1782억원 들여 876가구→1143가구
내년 하반기 착공..273가구 뉴스테이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1일 열린 '신림 강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이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CS프리미어 호텔 서울에서 열린 총회에는 조합원 744명중 661명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총 423명의 지지를 받아 경쟁한 포스코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구로디지털단지역 동남측 신사로변에 있는 신림 강남아파트는 1974년 준공된 지상 6층 17개동, 876가구짜리 노후 주택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상 최고 35개층 7개동, 1143가구로 변모한다. 전용면적에 따라 ▲49㎡ 168가구 ▲59㎡ 839가구 ▲84㎡ 13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 신림 강남아파트 재건축 조감도(자료: 현대엔지니어링)

 

조합원 분양분은 총 744가구다. 나머지 중 273가구는 기업형임대 사업자인 서울투자운용주식회사에 일괄 매각돼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로 활용된다. 126가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예정이다.

 

이 재건축 사업은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쳐 시공사가 교체되고 조합 집행부도 바뀌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지난해 서울시 첫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지정돼 SH와 공동시행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공사비는 총 1782억원이다. 내년 상반기 관리처분인가 및 하반기 착공, 34개월 공사를 거쳐 2021년 하반기 입주가 목표다.

 

강남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직선거리 300m(도보 5분)에 있다. 시흥대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등 진입이 쉽다. 구로디지털단지역 사거리 주변 이마트 등 쇼핑시설과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많다. 영림초, 문창초, 신대림초, 대림중 등이 가깝다. 현재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조합원 지위 양도는 제한된 단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7일에는 서초구 잠원동 65-33 일대 '신반포22차'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며 강남 재건축 시장도 진출했다. 단독 응찰해 했고 참석 조합원 중 86%의 지지를 받았다. 576억원을 들여 168가구로 재건축 되며 36가구가 일반공급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합리적인 공사비와 선택형 평면, 커뮤니티시설 외관 등 다양하게 제안한 특화설계가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조합 설립부터 지금까지 오래 기다려온 조합원들이 기대 이상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림 강남아파트 재건축 투시도(자료: 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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