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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논란' 변창흠 SH공사 사장 등 총 사퇴

  • 2017.11.07(화) 14:28

주요 본부장 등 6명 일괄 사표 제출
"진위 떠나 블랙리스트 파문 책임"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됐던 이른바 '블랙리스트 파문'으로 인해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및 경영진이 일괄 사퇴했다.

 

7일 SH공사에 따르면 변창흠 사장과 본부장급 경영진 6명은 블랙리스트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모두 사표를 제출했다. 사표를 제출한 SH공사 경영진은 변 사장 외에 이종언 기획경영본부장, 신범수 주거복지본부장, 장달수 건설안전본부장, 김소겸 택지사업본부장, 이용건 도시재생본부장, 김민근 공공개발사업본부장 등이다.

 

SH공사 경영진이 모두 사퇴한 것은 지난달 25일 열린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SH공사가 주요 간부들의 정치적인 성향과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친분 여부에 따라 리스트를 만들어 인사에 반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당시 박 시장과 변 사장은 리스트에서 인사 불이익을 받았다고 분류되는 인사들이 실제 대부분 승진했거나 임원직을 맡고 있고 문건 작성 사실 자체가 없다고 해명했다.

 

SH공사 관계자는 경영진들 사표제출에 대해 "국감때 불거졌던 블랙리스트 의혹이 사실과는 상관없지만 공사의 인사 문제가 외부에 크게 노출된 것에 대해 경영진이 책임을 지는 차원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 SH공사 인사조직책임자 POOL 문건(자료:김성태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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