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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1분기내 이라크 수금 3분의 1 채운다"

  • 2018.01.04(목) 16:36

연말 1.7억달러 받아 누적 32.5억달러
공정률 32%..1분기 내 2억달러 추가

한화건설은 작년말 이라크 정부로부터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공사비 1억7000만달러를 추가 수령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총 101억달러 규모인 비스마야 프로젝트 누적 수금액은 32억5000달러가 됐다.

 

비스마야 공사비 추가 수령은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가 현지에서 하이데르 알 아바디(Haider Al-Abadi) 이라크 총리를 직접 예방, 면담한 뒤 이뤄졌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아바디 총리가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수행에 대해 전폭적 신뢰를 나타냈고, 이라크 국영은행장들에게 안정적인 공사대금 지급을 위해 한화건설과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신도시 건설 사업도 안정적인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전경(사진: 한화건설)

 

한화건설에 따르면 아바디 총리는 비스마야 신도시 장기 발전을 위해 바그다드 중심부와 연결되는 새 고속도로 건설을 지시하고, 분양 활성화를 위한 종합 정책의 조속한 추진 등을 정부 차원에서 적극 협조키로 했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약 10만 가구의 주택 및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32%다.

 

한화건설은 현재 공사 진행에 따라 1분기중 2억달러 이상 추가 수금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를 포함하면 누적 수금액은 34억5000만달러가 된다. 작년말 수금액과 1분기 중 받을 공사비를 더하면 새해(2018년) 신도시 건설공사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대규모 현금 유입을 통해 차입금 감축, 부채비율 감소와 같은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라크 내전 종결과 국제 유가 상승으로 현지 국가 재건 사업이 활발해지면 추가 수주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주민들(사진: 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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