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9.2조원 발주…작년보다 줄어

  • 2018.02.12(월) 10:13

수도권 5조, 지방 4.2조원 진행 예고
건축 4.8조, 토목 1.8조, 전기·통신 1.4조원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961건, 총 9조2000억원에 달하는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잠정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계획인 11조9000억원보다는 2조7000억원이 줄어든 규모이다. 지난해 실적인 10조8000억원보다도 1조6000억원이나 감소했다. SOC예산 축소와 택지개발 감소 등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LH 관계자는 "올해 택지개발 지정되는 것들이 있어서 내년에는 조금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LH는 올해 택지공급을 위한 토지사업에 2조9000억원(17㎢), 공공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건설사업에 6조3000억원(5만6000호)를 발주할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종합심사가 64건 4조4000억, 적격심사가 566건 3조2000억원, 시범사업으로 시행중인 시공책임형CM(건설사업관리)이 7건 7000억원 순이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공사가 4조8000억원, 토목공사는 1조8000억원이며, 그 외 전기·통신공사가 1조4000억원, 조경공사는 5000억원이다.

특히 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대행개발 및 공공임대리츠 등 LH 자체 사업비 부담을 줄이면서 민간참여를 활성화하는 사업방식 다각화로 3조8000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5조원, 지방권이 4조2000억원이다. 건별 세부 발주계획은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운태 LH 계약단장은 "공공부문 최대 규모 발주로 일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용역 발주를 차질 없이 시행해 주거복지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등 정부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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