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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8·1Q]GS건설, 작년 영업이익 단숨에 '추월'

  • 2018.04.06(금) 19:25

1분기 영업이익 3804억원…작년 연간치 상회
해외 플랜드 사업장서 1800억 규모 환입

GS건설이 한 분기만에 지난 한해 동안의 영업이익을 추월하는 성적표를 내놨다. 주택사업 호조와 함께 해외 플랜트 사업장에서 2000억원 가까운 환입 요인이 발생한 영향이 컸다.

GS건설은 6일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804억원, 매출 3조1073억원의 경영실적(잠정)을 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 한해 영업이익인 3190억원보다 많다. 전 분기의 1026억원보다 270% 늘어났고, 지난해 1분기의 590억원보다는 544%나 불어난 금액이다.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1.79%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의 1조7009억원보다는 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늘어난 데는 주택 부문 호조로 인한 이익 확대와 해외 플랜트 부문 설계변경 클레임 성과에 의한 환입 영향이 컸다. 사우디아라비아 라빅 프로젝트에서 1100억원 등 3개 프로젝트에서 약 1800억원의 환입이 발생했다.

GS건설은 그동안 플랜트 부문은 보수적으로 회계처리를 해왔고, 지속적으로 발주처와 설계변경 협상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이익이 발생해 보안상의 이유로 투자자 보호와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 긴급하게 공시했다"며 "각 사업 부문별 상세한 실적은 오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애초 25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해외 사업장에서의 환입요인이 발생하면서 이날 갑작스럽게 실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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